2026. 6.25. 대만 외교부 고위 인사의 온두라스와의 관계 복원 가능성 언급 등이 보도된 가운데, 같은 날 온두라스 정부는
이를 공식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중국 정부도 이에 대한 환영 논평을 발표한 바, 관련 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1.대만 외교부 고위 인사 관련 언급
ㅇ (대만 측의 온두라스와의 관계 복원 의사 표명 등) 대만 외교부 Ming-Chih Chen 정무차관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온두라스와의 관계 복원과 관련하여 온두라스 정치권 및 사회 지도층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가 회복될 경우
보건·교육·농업·기술·무역 등 기존 협력사업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함.
- 또한, 중국과 수교 이후 온두라스가 기대했던 경제적 성과를 충분히 거두지 못하였으며, 대만은 공동 발전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개발협력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함.
ㅇ (온두라스 정부의 공식 입장 발표) 상기 대만 측의 언급 관련, 온두라스 외교부는 2026.6.25.(목) 공식 성명을 통해 대만과의
외교관계 복원을 위한 어떠한 공식 협상이나 외교적 접촉도 진행하고 있지 않으며, 현 정부의 대외정책은 기존 국제적 약속에 따라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함.
- 더 나아가, 대만과의 관계 복원을 위한 공식 협상 또는 접촉이 진행 중이라는 주장을 명확히 부인함과 아울러, 현행 대중(對中) 외교
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함.
ㅇ (중국 정부의 반응) 중국 외교부는 상기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온두라스 정부의 관련 입장을 환영하면서, 온두라스가 대만 당국과
외교관계 복원을 위한 협상이나 접촉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였다고 언급함.
- 아울러, Guo Jiakun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올바른 선택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함.
2. 주재국 언론 보도 동향
ㅇ (El Heraldo) 2-3면을 할애하여 정부의 공식 입장을 전하면서도 「Consecuencias de la ruptura con Taiwán(대만과의 단교
결과)」를 별도 박스로 구성하여 ▲ 대만 으로의 새우 수출 중단, ▲ 중국의 온두라스산 새우 구매 약속 미이행, ▲ 남부 지역 200여 개 새우 양식장 폐쇄 및 수백 가구 실직 등 단교 이후 경제적 영향을 집중 조명함.
ㅇ (La Prensa) 대만 외교부 정무 차관의 인터뷰를 보다 상세히 소개하면서 ▲ 보건·교육·농업·기술 분야 협력사업 재개 의사, ▲ 온두
라스 정치권 및 사회 지도층과의 접촉 지속, ▲ 대만식 개발협력 모델 등을 비중 있게 보도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