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

  ㅇ 온두라스 정부는 9.10.(화) 2025년도 정부예산안(Prespuesto Genenral de Ingresos y Egresos para 2025)을 2024년 정부예산 대비 5.8% 가량 증가한 4,309억 7백만 렘피라(약 174억 미불)로 편성함.

     ※ 온두라스 헌법에 의거하여 중앙정부는 차년도 예산편성안을 매년 9.15.일까지 확정하여 입법부에 제출의무

     - 주재국 재무부는 전체 예산 총액 중 △중앙정부 62%, △지방교부금 38%로 배정했다고 발표

  ㅇ (공공부채 상환) 금번 2025년 예산안 중 약 15%에 해당하는 673억 1,950만 렘피라는 대외부채 상환을 위해 편성되었음.

     - 한편 주재국 재무부는 2025년도 정부예산안을 공개하면서 前 국민당 정부 12년 동안 대외부채가 약 30억 미불에서 200억 미불까지 증가했다고 비판함.

  ㅇ (사회보장 및 공공인프라) 정부예산안의 23% 가량에 해당하는 약 976.5억 렘피라는 사회보장 및 공공인프라 개선에 투입될 예정임.

     - 대표적으로 △정부 빈곤층 사회보장 사업(Red Solidaria 사업 등, 307억 4백만 미불), △전국 8개소 병원 건립 및 보건시설 확충(151억 2,600만 렘피라), △전력망 개선 및 월 150kwh 미만 전력 사용자 보조금 지원(104억 5,400만 렘피라), △도로망 건설(85억 6백만 렘피라), △신규 감옥건설(79억 9백만 렘피라) 등으로 구성

  ㅇ (관리재정수지 적자) 한편 금번 발표된 예산안은 2025년도 정부 재정적자(Fiscal Deficit) 비율을 국내총생산의 2.5% 이내로 묶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는바, IMF와의 스탠바이 협정 체결을 위해 2021년 도입된 재정준칙법(Ley de Responsabilidad Fiscal)에 의거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