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2024년부터 3년 간 온두라스 취약계층 학생, 청소년들이 수학하는 학교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할 예정인데 동 사업 착수식이 11.29.(금) 온두라스 외교부 대회의실에서 거행되었습니다.
금번 한국 정부의 사업은 KOICA 지원으로 온두라스 내 UNICEF(유엔아동기금)가 협업하여 El Paraiso, Francisco Morazan, Intibuca, Lempira 등 온두라스 4개 주 소재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Enrique Reina 주재국 외교부 장관, Edwin Hernandez 교육부 차관, Bastiaan van't Hoff 온두라스 UNICEF 소장, KOICA 권오진 부소장(과테말라 사무소)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Reina 외교장관은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과 온두라스 교육 사회 분야 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성문업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온두라스 취약계층이 다니는 초등학교 인프라 시설 개선, 식수와 위생 개선 등을 통한 아동보호 등 학습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아울러, 동 사업을 통한 한국과 온두라스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