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사관은 10.16(수) 테구시갈파 시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금년도 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단기 4,356주년 개천절을 기념한 오늘 행사에는 주재국 정부·의회 인사, 외교단·국제기구, 재계, 언론계 및 우리 교민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주재국에서는 Doris Gutierrez 제2부통령, Luis Redondo 국회의장, Gerado Torres 외교차관, Anarella Velez 문화부장관, Jaime Turcios 반부패투명부 차관, Jaime Rodriguez 교육부 차관, Roy Lazo 농업목축부 차관, Diego Umanzor 농촌발전청장 등 고위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Redondo 국회의장은 한국의 분부신 경제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한국의 높은 문화역량이 온두라스 국민, 특히 청년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Redondo 의장은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여러 경제협력 사업들을 통해 한-온두라스 양국 간 우호관계가 보다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Torres 차관은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며 영화, K-POP 등 분야에서 한국이 높은 문화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이 법치와 자유정신을 바탕으로 공고한 민주화와 문화와 과학기술로 선진경제를 각각 이루어 냈으며 온두라스 정부는 한국과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성문업 대사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국제무대에서의 기여 활동, 8·15 통일 독트린, 한-온두라스 간 경제협력 내용들을 소개하였습니다.